728x90
반응형

※요즘 폭행에 관한 사건 사고가 사회적으로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서로 조금만 조심하고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면 많은 작은 문제들이 사라질 텐데 그 조금을 못 견디고 헐뜯고 서로 죽일 듯 달려들고 상처 주는 등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최근에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치과의사와 그 환자의 아들 사이의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환자의 아들(이하 A씨)가 치과의사(이하 B 씨)를 안와 천장 골절과 경막 외출혈 등 심하게 폭행해서 문제가 됐던 건데 이유는 B 씨가 A 씨에게 A 씨의 아버지(환자)를 조롱하듯 약이 오르게끔 보낸 문자에 화가 심하게 난 나머지 폭행해 전치 6주라는 진단이 나오게 됐던 것이었습니다.

 

 

사건 정리

 

 

정확한 내막은 당사자 둘이 알겠지만, 일단 언론에 나온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일단 A씨의 주장, A씨의 아버지가 3년정도 전에 다른 원장에게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임플란트가 깊게 박혀 신경을 죽이면서 그 부분의 잇몸에 감각이 없어졌고, 또 통증이 생겨 다시 치과를 방문해 다른 원장인 B씨에게 진료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B씨는 정확한 진단이나 아무 이야기 없이 진통제만 처방을 해주었고, 오히려 B씨에게 항의하면서 옷자락을 잡은 환자를 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조롱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조롱한 내용의 문자입니다.

 

 

치과의사와 폭행한 사람의 문자내용

 

 

위 내용처럼 의사는 장애를 갖게 된 A씨의 아버지를 한 번이 아닌 연속적으로 조롱을 했고, 인간적으로 굉장히 잘 못된 행동을 했습니다. 차라리 여기서는 치료가 가능한 장비나 기술이 없으니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이야기를 해주거나 이전 원장을 찾아서 해결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진 않았을 것이라는 A씨의 주장입니다.

 

 

반대로 의사 B씨의 주장은 다른 원장에게 받은 진료로 인해 생긴 후유증을 갖고 본인에게 항의를 하고 고소를 했다, 본인에게 책임을 묻는 건 어불성설이다 라는 주장입니다.

 

 

 

폭행 상처

 

 

누구든 부모님의 욕을 듣는다면 참을 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대처방식은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든 어른이든 사람을 폭행한다는 건 굉장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아무리 상대가 큰 도발을 한다고 해도 주먹이 먼저 나가게 된다면 그건 지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회적으로도 폭행이라는 과실은 인정이 될 수밖에 없고, 저도 아버지의 입장에서 만약 아들이 나로 인해 어떤 사람을 폭행해 범죄자의 타이틀을 갖게 된다면 결코 반갑지 않았을 것입니다. 환자의 아들 입장이 되어보진 않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요즘 많이 이용하는 SNS를 통해 의사의 잘 못을 공식적으로 공개해 인간적으로 잘 못된 의사라는 타이틀을 씌워 공개 처벌해 의사가 잘 못한 부분을 인정하게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728x90
Posted by 두둥실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