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혼여행4 쌍둥이 육아일기 : 햇님달님과 제주도 여행 9편 19.08 제주도 여행 여행내내 좋았던 날씨 햇님달님의 선물인가보다. 지금과는 상반되는 코로나가 없어 자유로웠던 여행. 1년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다. 아침 일찍 나와 간단히 아침을 먹고 한가로운 낮시간에 카페를 찾던 도중 바닷가보다는 안쪽의 카페를 발견! '제주도 돌담 건축물 카페 감저' 아침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바닷가가 아니라 그런지 사장님 입장에선 좋진 않았겠지만 카페엔 우리 넷이 전세를 낸 듯 했다. 커피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다. 예전에 고구마 전분 공장이었던 곳인데 리모델링을해서 감저로 탈바꿈 했다고 한다. 공장내에서 사람들이 활기차게 작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넝쿨로 뒤덮힌 전시장과 공장내부를 볼 수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 구석구석이 자연스러우면서 너무 예쁜 감저.. 2020. 12. 30. 쌍둥이 육아일기 : 햇님달님과 제주도 여행 8편 밥을 먹었으니 다시 힘내서 돌아다닐 차례! 이번에 갔다온 곳은 지금까지의 제주도 여행 중 베스트3 안에 드는 장소이다! 바로 '돈내코 원앙폭포' 이다! 하지만 이 좋은 장소를 가기까진 험난한 과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가파른 계단이다.처음 내려가기전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내려갈까 말까 고민을하다가 여기까지 온 시간이 아까워 내려가기로 결정! 하지만 내려가면 갈수록 가파르고 좁은 길목에 약간 후회를 했지만 고지가 가까워질수록 입이 떡!!!에메랄드 빛 계곡은 처음이었다. 그저 예쁘다는 말밖에는 나오질 않았다. 여긴 들어가봐야해....여긴 들어가야하는데 옷도 없고 임신한 와이프를 두고 들어갈 수 없었다.. 꼭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다! 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할 정도로 너무 멋있는 곳이었다.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 2020. 12. 29. 쌍둥이 육아일기 : 햇님달님과 제주도 여행 6편 셋째날이 밝았다 이 날도 역시 날씨가 모든걸 하는 날이었다. 우리는 숙소 근처 돌아다닐 곳을 찾다가 우연히 선녀탕 근처라는것을 알고 아침 일찍 산책겸 바닷가로 향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조금은 더웠지만 선녀탕 근처에서 그런 생각을 멈추게 되었다. 바람과 파도는 거세지만 햇빛은 온전히 우리를 반기는 것 같았다. 별생각 없이 왔는데 이런 명소가 있을줄은! 바람과 파도만 없다면 스노우쿨링으로 유명한 곳이라는걸 알게되었다.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대한 아픔이 있는곳이기도 했다. 다음에 올때는 햇님달님과 스너우쿨링 장비를 갖고 꼭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 아침이라 오래 있지는 못하고 우리는 밥을 먹으러 슝~! 제주도 방문시 시간을 내어 들렀음 좋겠는 장소이다!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2020. 12. 26. 쌍둥이 육아일기 : 햇님달님과 제주도 여행 5편 날씨가 미쳤다! 햇살은 너무 좋고, 바람으로인해 그늘은 시원한 미친 날씨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행선지는 BOROMWAT 보롬왓! 바람이 부는 밭이라는 뜻처럼 바람이 부는 시원한 날씨에 꽃밭이 한가득이었다들어가자마자 저절로 멈춰지는 발걸음 날씨도 날씨지만 너무나 잘 가꾸어진 화단에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셀프 웨딩 촬영으로도 유명한 명소! 봄이나 가을에 오면 예쁜 꽃들로 가득차 장관을 이룬다고한다. 여름에도 푸른 잔디와 밭이 장관인데 봄 가을에 오면 어떨까.. 꼭 아내와 아이들이랑 가족 사진을 이곳에서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롬왓 안의 쉼터인 보롬왓 카페! 제주도에서 셀프웨딩 촬영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아니 제주도 가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제주 여행 장.. 2020.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