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거니

육아 스트레스 중 하나. 육아를 하다 보면 끼니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그리고 쌍둥이인 경우는 아이 한 명당 분유 타고, 먹이고, 트림시키는데 30분 40분이 걸린다. 그걸 두 명을 하니 ㅜㅜㅜ 한 시간은 훌쩍 더군다나 하루에 6번 7번씩 해야 하니..... 시간이 없는데 아이들의 등에는 센서가 달려서 항상 안아달라 울기 십상이다..... 내 밥은 언제 먹나 ㅜㅜ

그래서 추천하는 육아템!

크레들 스윙

통칭 국민 이모님이라고 하는 이 크레들 스윙은 쉽게 말해 안지 않고 아이를 잠들게 한다. 우리는 쌍둥이를 키우는데 한 명은 이 크레들 스윙에서 하루 두 시간에서 세 시간은 누워 있다가 잠들다가 크레들 스윙에 있는 모빌보다 웃고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번갈아 가면서 아이들을 크레들 스윙에 태운덕에 그나마 힘을 덜었던 것 같다. 하지만 부피가 크고 금액도 있기에 두 개를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그래서 부담스러운 금액을 위해 크래들 스윙을 몇 개월씩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대여를 하면 금액은 월 3만원정도인데 기간을 길게 대여하면 할수록 금액이 줄어들어 월 금액으로 따졌을 때 2만원대에 빌릴 수 있다. 여러 아이들이 쓰기에 업체에서 소독을 잘 해서 대여를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금액적인 부분은 아래 좀 더 자세하게 안내하겠다.

육아는 템빨, 뒤에 육아템들이 많이 즐비해 있습니다. 그중 크레들 스윙이 단연 유용했고, 덕분에 번갈아 가면서 손을 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덕분에 밥도 먹고, 집안일도 하고, 아이들 잘 때 틈틈이 잠도 조금씩 잤다. 그만큼 유용하기에 강추하는 육아템이다.

구매? 대여?

크래들 스윙을 신품으로 구매한다면 금액이 20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당근 마켓을 이용하면 10만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하며, 대여를 한다고 하면 한 달에 3만원대이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월 3만원대가 아닌 월 2만원대에 대여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크래들 스윙은 당근 마켓으로 구매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유는 수요가 많아 되팔 때 가격이 거의 떨어지지 않을뿐더러 내놓는 즉시 팔린다. 참고로 우리도 10만원에 구입하고 9만원에 판매한 경험이 있기에 좋다고 추천하는 것이다.

추천은 추천일 뿐 구매해서 아이들이 얼마나 크래들 스윙에 적응하는지는 엄마 아빠의 역할이다. 우리 같은 경우는 처음에 어색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틈만 나면 크래들 스윙에 눕혀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좋아하는 놀이를 해줬다. 그렇게 하루 이틀 적응기를 두니 모빌에 보이는 본인의 얼굴을 보고 웃고, 자고, 편히 누워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혹시나 국민 이모님인 크래들 스윙을 샀는데 전혀 안 통한다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