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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이 밝았다
이 날도 역시 날씨가 모든걸 하는 날이었다.
우리는 숙소 근처 돌아다닐 곳을 찾다가
우연히 선녀탕 근처라는것을 알고
아침 일찍 산책겸 바닷가로 향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조금은 더웠지만
선녀탕 근처에서 그런 생각을 멈추게 되었다.

바람과 파도는 거세지만
햇빛은 온전히 우리를 반기는 것 같았다.
별생각 없이 왔는데 이런 명소가 있을줄은!
바람과 파도만 없다면
스노우쿨링으로 유명한 곳이라는걸 알게되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대한 아픔이 있는곳이기도 했다.
다음에 올때는 햇님달님과 스너우쿨링 장비를 갖고
꼭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

아침이라 오래 있지는 못하고 우리는 밥을 먹으러 슝~!

제주도 방문시 시간을 내어 들렀음 좋겠는 장소이다!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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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둥실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