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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24 쌍둥이 육아일기 : 신생아 분유 추천(※응가 사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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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이의 건강을 집에서 체크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하나는 열이 나는지 안 나는지 체온계로 체크하는 방법, 아이가 아무 이유 없이 계속 우는 경우, 그리고 아이의 변이 이상할 경우 등 이런 경우에는 꼭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아이의 변 같은 경우는 아플 경우에 이상할 때도 있지만 먹고 있는 분유가 맞지 않아서 이상한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분유를 먹이는 엄빠들은 아기가 황금색 응가를 보기위해 분유를 여러 번 바꾸기도 한다.

 

 

 

처음 보는 아기의 응가

 

 

우리 아이들은 미숙아이기 때문에 미숙아 분유를 먹였었다. 하루에 우유를 30~50ml씩 7번 정도 먹는 아이들, 너무 조금 먹어 무슨 응가를 할까 걱정이 무색하게 하루에 두세 번씩은 무조건 봤던 것 같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미숙아 분유를 떼고 일반 신생아들이 먹는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아기가 응가를 볼 때마다 아내는 항상 찝찝해했다. 처음에 무슨 이유인지 몰랐다. 그래서 물어보니 아이들 응가 색깔로 봤을 때 건강하다는 청신호가 바로 황금 응가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황금 응가 대신 녹색 응가를 봤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응가 색이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건강하다고 증명해주는 황금똥! 을 보고 싶었다.

 

 

 

궁과 임페리얼

 

 

황금똥을 볼때까지

 

 

우리가 처음 먹인 분유는 앱솔루트 궁 1단계이었다. 이유는 구매가 편한 국내산이기도 하고 맘 카페에서 많이 먹이기 때문에 우리도 크게 알아보지 않고 먹였다. 어차피 거의 모든 회사가 분유를 만들 때 유기농이나 좋은 재료로 만든다고 생각을 했고, 아이가 너무 빨리 나왔기에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궁을 샀고, 먹은결과 녹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실 녹변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엄빠들의 만족을 위해 우리는 분유를 변경하기로 했다. 그래서 두 번째로 먹이기 시작한 분유는 남양 임페리얼 XO다. 하지만 이 역시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해주진 않았다. 그래서 국내 분유 후기를 찾고 찾다가 발견한 우리나라 분유가 아닌 독일의 HIPP!

 

 

 

힙분유

 

 

 

드디어 황금색 변이!!

 

 

HIPP분유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았다. 사실 쉽지 않다는 것이 금전적인 것 때문이었다. 이마트에서 팔긴 파는데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기에는 금액이 너무 비쌌다. 그래서 직구를 했어야 했는데 사게 되면 한 번에 6~8통 한 번에 사야 했고, 분유가 오는데 10일에서 15일 걸렸기에 고민이 많이 됐었다. 하지만 후기들이 워낙 좋기에 구매를 했고 결과는....

 

 

 

녹변에서 황금변으로 바뀌기 시작

 

 

기쁜 나머지 언능 핸드폰을 들고 와 사진을 찍었다. 황금 변이 나오기 시작할 뿐만아니라 HIPP의 소화력에 놀랐다... 지금까지는 기저귀를 넘어 등을 탈만큼 응가를 하지 않았었다면 바꾼 당일날 응가를 많이하는 바람에 등을 타는 현상이 일어났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기쁨에 사진을 찍었고, 어쩔 수 없이 목욕을 시켰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힙분유에도 단점이 있다면 종이 박으안에 시리얼처럼 포장이 되어있어 따로 보관 용기를 사야하고 잘 못하다가 엎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아이의 황금변이 우선이라 대수롭지 않았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HIPP 분유 추천!

 

 

미숙아로 태어났기에 더 신경이 쓰여 황금색 변에 집착 아닌 집착을 했던 것 같다. 사실 미숙아가 아니더라도 모든 엄마 아빠의 마음은 같을 것이다. 기왕이면 조금 더 좋은 거, 조금 더 건강한 거를 찾는 게 본능 아닌 본능인 듯하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성공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분유를 추천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코로나 때문에 잠시 가격이 올랐었지만 직구로 구매하면 오래 걸리긴 해도 국내산 분유와 금전적으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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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둥실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