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쿡이유식1 쌍둥이 육아일기 : ~D+299 둥이의 이유식(베베쿡 초기 이유식) 여름 내내 비가 많이 왔다. 비가 오지 않아야 일이 척척 진행되는 직업을 갖고 있기에 비가 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예전 같으면 술이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면 요즘은 아이들 사진만 봐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전에는 아이들 키우는 게 행복하다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거짓말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막상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니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걸 느끼고 있다. 6개월이 지나니 이가 나기시작하는 아이들. 나도 사랑니 날 때 아파봐서 알지만 이가 생살을 뚫고 난다는 건 굉장히 아픈 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밤마다 깜짝 놀라면서 깬다. 아무튼 이가 나기도 하니 둥이들도 밥을 먹을 준비를 해야 하니 이유식을 먹여 보았다. 밥은 아직 이도 나지 않았고 너무 어리니 거의 수프에 가까운 쌀가루로.. 2021. 2. 18. 이전 1 다음